은평구, 카카오톡으로 ‘은평알림톡’ 서비스

등록 : 2018-10-26 05:46 수정 : 2018-10-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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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1일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처리, 행사·교육 정보, 검사 예약 등 20여 가지의 행정 업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은평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알림톡은 행정업무와 관련된 알림 내용을 기존 휴대폰 문자메시지(SNS)가 아닌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지 않으면 기존대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한 번에 발송할 수 있는 글자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있는 반면, 알림톡은 한 번에 1천 자까지 발송할 수 있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비용도 싸다. 은평구가 지난 한 해 업무용으로 발송한 문자메시지는 146만691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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