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4~16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등록 : 2022-10-13 16:15 수정 : 2022-10-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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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다.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연다. 3일 동안 새우잡기,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김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다. 새우젓 장터도 3년 만에 재개한다. 올해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등 전국6곳 유명 산지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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