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호종료아동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 추진

등록 : 2021-11-11 14:05 수정 : 2021-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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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살이 되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보호종료아동 자립 교육이 주로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의해 기관별로 상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구 차원에서 아동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대문구에는 150여 명의 보호아동이 있다. 구는 올해 8월 보호종료 예정 아동 35명, 퇴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욕구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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