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시민 체험을 책·뮤지컬로 제작

등록 : 2019-06-14 05:24 수정 : 2019-06-14 05:24

크게 작게

서대문구.jpg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에 관한 추억을 문화 콘텐츠로 만드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이화52번가 신촌 글다방’(사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2명의 청년 작가가 이화쉼터에서 신촌의 추억을 간직한 일반인이나 청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들에게 ‘나만의 책’을 만들어준다.

또 이 내용을 소재로 뮤지컬도 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안내 포스터를 붙여놓은 이화52번가 상점을 방문해 물품을 사고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주는 예술 체험 신청권을 받으면 된다. 글다방은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수·금·토요일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린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