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방역 전담요원 확대해 생활방역 준비

등록 : 2020-04-17 05:39 수정 : 2020-04-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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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감염 취약 시설에 코로나19 전담 방역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 그동안 구는 민관 합동으로 방역한 가운데 기동반과 소독반의 이원 방역인력 체계로 운영했다. 기동반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과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한 반면, 소독반은 소규모 시설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신규 채용 인력 12명은 소독반으로 추가 편입된다. 구는 방역 수요가 많은 곳에 이들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된 뒤에는 소독반을 생활 방역반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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