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가족 사용법 그리기’ 강좌는 <엄마 사용법>의 저자 김성진 작가와 함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의 사용법을 그려보고 각자의 역할을 하나씩 알아보며 잊고 지낸 가족의 존재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우리 가족 사용법 그리기는 구 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정란희 동화작가가 진행하는 ‘읽고, 쓰고, 상상하는 어린이’ 강좌는 책읽기가 힘든 어린이, 글쓰기가 어려운 어린이, 내 생각을 말하는 게 힘든 어린이를 위해 준비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