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장마철 대비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등록 : 2022-06-24 15:48 수정 : 2022-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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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다.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며, 올해 지원규모는 역류방지시설 2400개, 물막이판 1600개 등으로 5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 때 하수 역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이다. 역류방지시설은 욕실, 베란다, 싱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 설치되며, 빗물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출입구 턱이나 창문 등에는 높이 40㎝ 규격의 물막이판이 부착된다. 물막이판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조립식 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주나 건물주는 10월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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