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달 7일까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시범운영

등록 : 2022-07-21 17:37 수정 : 2022-07-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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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9일부터 새달 7일까지 새로 조성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 옆에 있는 클라이밍센터는 연면적 447.69㎡, 가로 29m, 세로 14m, 높이 19m 규모로 조성됐다.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인수봉 등반코스 주변에 위치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며,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이밍센터는 ‘스피드, 리드, 볼더링’ 스포츠클라이밍 세 종목 가운데 국제규격의 리드벽(높이 15m, 폭 15m)과 스피드벽(높이 15m, 폭 6m)을 갖췄다. 실내 암벽장도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시범운영 동안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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