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지역 세탁소와 협약을 맺어 13개 동 전체로 확대했다. 이용 실적이 이전에 견줘 2.9배 늘었다. 더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올해부터는 가구별 이용 횟수를 월 5회에서 3회로 바뀌었다.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홀몸어르신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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