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7월부터 미아동 258 일대(미아·송중동),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수유2동)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시행한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번1동 시범사업 구역(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에서 추진해 주민 만족도는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밀집도, 노후도, 동의자 수,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평가해 최종 2개 권역을 선정했다. 구는 올해부터 공용시설 유지 컨설팅 지원,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빌라관리사무소 골목 안심 벨 설치 등을 실시해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보완·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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