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역 일대 노후 간판 개선사업 추진

등록 : 2022-02-24 14:38 수정 : 2022-02-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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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들과 함께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적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개선한다. 도봉로 259~145 일대 146여곳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벌인다. 먼저 업소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사업구간 내 주민들을 대표해 간판 디자인, 대상 지역에 대한 간판 자율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을 결정한다.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디자인이 허용되며, 주민자율 협정제를 통해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억원이며, 간판 교체 지원금액은 세부기준에 따라 50만~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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