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개최

등록 : 2022-06-16 15:05 수정 : 2022-06-16 15:05

크게 작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월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추모 특별전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천도교 중앙총부가 소장한 동학과 천도교 경전, 동학 농민군 포고문과 고시, 손병희 선생이 독립운동에 대비하여 봉황각에서 7차례에 걸쳐 49일 수련회를 개최할 때 사용한 가마솥과 독, 3·1운동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손병희선생의 명함과 낙관, 가족사진 등 다수의 귀한 자료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민족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고려대 박물관, 동덕여대 박물관 등이 소장한 3·1운동 당시의 각종 선언문과 사진 등도 함께 전시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