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경비근로자 업무환경 모니터링 실시

등록 : 2020-10-08 16:58 수정 : 2020-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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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공동주택 88곳을 찾아가 근무환경과 고충 사항을 파악하는 ‘경비근로자 업무환경 모니터링’을 16일부터 한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전문 요원 7명이 기본적인 시설을 비롯해 휴게·위생·안전 시설, 기타 택배·재활용 시설 등 5개 분야에 걸쳐 조사한다. 고충사항도 직접 들으며 파악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앞서 구는 7월 지역 아파트 단지 90여 곳과 ‘공동주택 근무 근로자 인권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 11개 아파트 단지 경비초소에 에어컨 설치 등 경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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