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청 1층에 나눔서가 운영

등록 : 2020-08-27 08:05 수정 : 2020-08-27 08:05

크게 작게

159850634949_20200828.JPG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유문화 실천을 위해 구청 1층 동대문책마당도서관 한편에 나눔서가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읽은 책을 기증하면서 읽고 싶은 책과 교환할 수 있다. 주민 참여로 운영되며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가져온 책의 수만큼 나눔서가에 있는 책을 가져갈 수 있다. 파손 도서를 뺀 모든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현재 나눔서가에는 16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동대문책마당도서관은 면적 303㎡에 1만5천여 권을 보유한 공공도서관이자 북카페 그리고 주민 쉼터로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8월19일부터 휴관 중이지만 종합민원실 안 나눔서가는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비대면 예약대출, 도서관 외부 반납함, 임산부·장애인 택배 서비스 등도 가능하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