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침수취약주택 방지시설 무료 설치·점검

등록 : 2021-04-01 17:19 수정 : 2021-04-01 17:19

크게 작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옥내 역지변, 물막이판) 설치공사’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지원과 점검(기 설치 세대)을 한다. 옥내 역지변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공공하수관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지하주택으로 하수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 싱크대, 세면대, 세탁실, 변기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물막이판은 노면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 주로 턱이 낮은 지하 출입구, 대문, 창문 등에 설치하며, 탈부착이 가능해 호우 시 사용자가 직접 부착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