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야간 통행자 위해 디자인 조명 13개소 설치

등록 : 2019-03-08 05:11 수정 : 2019-03-0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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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총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룡5길 주변과 대학동 주택가 밀집지역에 디자인 조명 1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4월까지 대상지 주변 주민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디자인 문구를 선정하고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자인 조명은 조명등에 필름을 붙여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데, 야간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야간 통행자가 많은 당곡중·고교 주변 주택가 밀집지역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로 디자인조명 7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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