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진초 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 마쳐

등록 : 2021-07-29 16:26 수정 : 2021-07-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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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구의2동 광진초 일대 보행 환경개선지구 조성 사업을 마쳤다. 광진초 인근 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다. 보행자와 차량이 섞여 교통개선 대책이 필요했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돼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행했다.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해 차량의 주의 운전과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통학로에 스탬프디자인 포장을 적용했다. 차량주행속도를 저감하기 위해 교차로 부분의 포장을 쌓아 올린 ‘고원식 교차로’를 설치했고, 보행자 통행 공간과 차량 통행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태양광 엘이디(LED)표지병, 시선 유도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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