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역 영세 봉제업체 종량제 봉투 지원

등록 : 2023-01-19 16:48 수정 : 2023-01-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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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노동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 봉제업체는 분기마다 60장씩 75ℓ 종량제 봉투를 받는다. 지난해엔 170개 업체가 2만1560장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았다. 업체당 평균 36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올해부터는 소공인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종량제 봉투를 사업장에 직접 배송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하거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상시가능하나 방문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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