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설치해 개통했다. 그간 주민들은 서초중앙로를 건너기 위해 약 500m를 우회해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교대역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구는 8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2021년 3월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횡단보도 설치는 2023년 서울시 예산 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했다. 앞서 구는 서초역사거리 횡단보도를 12년 만인 2022년 12월 개통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19곳의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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