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결혼이민자 강사 참여 외국어 강좌 개설

등록 : 2019-02-01 05:57 수정 : 2019-02-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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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월드카페 톡톡’을 운영한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외국어를 학습하고 서로의 문화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로월드카페는 구로동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1층과 개봉동 평생학습관 1관에서 열린다. 지역주민과 직장인에게 수준별 영어 회화, 일본어, 중국어 강좌를 개설한다. 3~12월 총 4기가 열리며 기수마다 7개 과정 12개 반으로 이뤄진다. 여행 영어, 기초 문법 등 여름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구는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수업 보조강사로 채용한다.

신청은 구 평생학습관 누리집(edu.guro.go.kr/lll)에서 2월11~22일에 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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