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도전숙 입주자 11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에게 작업·주거 공간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27일) 기준 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으로 19살 이상 39살 이하,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세대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과 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임대가격은 호수별 전용면적과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다르다. 임대기간은 2년, 계약기간 종료 전 평가에 따라 2회 연장할 수 있다. 구비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소득·자산 조회를 거쳐 7월에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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