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통학로와 노후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묻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이어간다. 올해 공사할 구간은 △신미림초 일대 구로중앙로~경인로59길(400m) △신도림중 일대 경인로61길~신도림로 19길(265m) △디지털로32길~디지털로(300m) 등 총 3곳이다. 공사비는 국·시·구비 50%,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에서 50% 비용을 부담해 총 91억여원이다. 구는 이달에는 지난해부터 공사한 고산초부터 고척골목시장까지 580m 구간 전신주와 통신주 31개를 철거하고 지중화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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