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해외 항일투쟁 사적지를 알리고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번 기념품은 쿠바 이민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연 김동우 작가 사진전이 계기가 됐다. 김 작가는 해외 곳곳에 흩어진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의 모습을 촬영했다. 구는 작가의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 230장과 에코백(친환경 가방) 100개를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기념품은 올해 광복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근현대사기념관 입구에 있는 관광기념품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판매기 운영시간은 기념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5월부터 시작된 특별사진전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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