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새 모습으로 탈바꿈

등록 : 2021-04-22 17:28 수정 : 2021-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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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전면 노후 역사 개량사업을 한다.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이용객이 많은데, 1974년 건축 뒤 47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해 승객 안전을 위협하고 높은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019년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설계(안)를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340여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부담한다. 건축은 역사 1개 동을 기존 역사 옆에 신축하고 기존 역사 철거 자리에 추가 신축해 확장할 예정이다. 편의시설과 승객 서비스 공간도 확대된다. 신축 역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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