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등록 : 2021-10-28 14:31 수정 : 2021-10-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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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2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도시화·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교통, 주택, 여가,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금천구의 65살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3%로 2024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구는 선제 준비로 지난 3월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 마련,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9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비전으로 세우고, 2024년까지 8대 영역 60개 실행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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