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 폐건전지·우유팩 재활용에 앞장

등록 : 2022-01-13 14:23 수정 : 2022-0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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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어린이들이 폐건전지와 우유팩 재활용,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17일 금천구 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수거 협약과 우유팩 수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 132곳 어린이 6890명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폐건전지, 어린이집에서 마신 우유팩을 잘 씻어 모아두면 구청에서 수거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우유팩 재활용업체로 보낸다. 또한 금천구는 금천경찰서와 산하기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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