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정의료재단과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등록 : 2022-03-17 14:57 수정 : 2022-03-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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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우정의료재단과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천구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우정의료재단은 금천구민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우정의료재단은 대학병원급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구민 복지증진,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시흥동 996번지에 건립될 종합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연면적 17만5818㎡)으로 병상 수 809개 규모다.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병원은 5월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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