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숙인·쪽방주민 무더위 보호 대책 추진

등록 : 2022-07-21 17:44 수정 : 2022-07-21 17:44

크게 작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무더운 여름철 노숙인, 쪽방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9월까지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냉방·샤워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 6곳을 24시간 운영한다. 햇살보금자리와 영등포 쪽방상담소 내 쉼터는 8월까지, 보현종합지원센터와 옹달샘드롭인센터 내 쉼터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 외 얼음 생수 제공, 이동목욕 서비스 확대시행, 건강취약 대상자 방문 관리 등으로 온열질환 피해를 막는다. 거리상담반을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도 1일 30회로 늘리고 주 2회 노숙인 상담도 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