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6회 ‘다문화 정책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사진) ‘다문화 정책 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다. 구로구는 다문화 가정이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구는 지난해 1월 다문화정책과를 신설했고, 12월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주민센터를 하나로 모은 가족통합지원센터도 열었다.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서포터즈단도 운영하고, 다문화 교육 등도 해마다 연다. 구는 외국인 주민 1만 명 이상 25개 기초자치단체가 모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회장 도시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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