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기술학교·같이살림 사업 선정

등록 : 2020-04-24 05:14 수정 : 2020-04-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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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공모사업 ‘주민기술학교’와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주민들이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주민들에게 집수리 기술교육 등을 제공해 도시재생지역(창3동·도봉2동)에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이살림은 주민들이 아파트에 살면서 겪는 생활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업이다. 방학동 신동아 1단지 아파트가 선정돼 7년간 방치돼 있던 주민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과 바른 먹거리 교육, 마을 밥상, 프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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