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마을버스 노선 정비 연구용역 추진

등록 : 2022-11-03 16:11 수정 : 2022-1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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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민 친화적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체계 재정비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으로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민원이 증가했다. 구는 ‘2023 마을버스 노선 정비 연구용역’을 추진해 현황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노선체계를 도출해 ‘마을버스 재정비 5년 로드맵(2022~2026년)’을 세울 예정이다. 로드맵은 2024년 마을버스 노선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울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마을버스 4개 노선(동대문01, 02, 03, 05)을 운행하는 3개 운수업체에 사업개선명령을 시행해 변경된 노선을 적용하게 된다.

구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변화한 도시·교통 여건을 반영한 노선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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