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국외대생들과 함께 정책 발굴 나서

등록 : 2019-04-11 08:19 수정 : 2019-04-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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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정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잠재 역량을 활용해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외대 행정학과(지도교수 견진만)와 손을 잡았다. 2019년도 1학기 행정학과 전공수업 ‘캡스톤 디자인’을 수강하는 100여 명의 행정학과 학생들이 구청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6가지 구 현안 가운데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해 보고서를 작성해 구와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계속해서 관·학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적 통로를 만들어 ‘열린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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