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 실시

등록 : 2021-04-01 17:27 수정 : 2021-04-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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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월부터 발달 지연 영유아에게 적절한 치료를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영유아기 발달 지연은 이후 아동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3살 전 조기 개입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사업 대상은 2~7살 취약계층 영유아 아동 중 언어·인지·사회성 부분에서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이다. 구는 지난달 초 유아행동평가척도 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무료로 발달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발달 지연 소견을 보인 영유아 10명에게 언어치료 등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치료는 협약을 맺은 전문기관 3곳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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