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이다. 또한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현저히 적어 사용시 대기오염 우려도 줄어든다.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일반가구는 20만원, 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총 2천 대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본다. 대상 주민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친환경 보일러 신청서류 확인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