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

등록 : 2022-01-27 15:40 수정 : 2022-0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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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살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사회 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연면적 780㎡ 규모로 용산구 보건분소(백범로 329) 4, 5층을 새로 단장해 마련됐다. 4층에 상담실, 다목적실, 조리활동실, 사무실이 있고, 5층에 일반교실(5개), 특별·개별 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30명(반별 정원 6명), 학업 기간은 5년이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를 1개 반에 2명씩 배정해 교육한다. 입학생은 지역 내 주민(현재 모집 중)을 우선 선발한다. 정원의 20%까지 다른 지역 주민(모집 마감)도 입학할 수 있다. 현재 17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2월3일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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