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보행자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 안전쉘터’(사진)를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 밝은 투광등을 이용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안전쉘터는 광고판과 엘이디(LED) 전광판, 의자와 폐회로티브이(CCTV),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기능이 곁들여진다. 현재까지 구는 마포로와 양화로 등 보도 폭 4m 이상의 횡단보도 주변 3곳에 안전쉘터 설치를 마쳤다.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3곳 더 설치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방식의 비예산 사업으로 비용은 민간업체인 (주)리더스컴코리아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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