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직 비상근무체계 개편

등록 : 2022-11-24 16:27 수정 : 2022-1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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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휴일과 심야 시간 비상상황에 발생 가능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비상근무체계 개편에 나섰다. 주요 개편 내용은 △내외부 상황전파 시스템 강화 △단계별 보고체계 확립과 분야별 매뉴얼 정비 △당직 전담요원 추가 배치와 매일 당직자 교육 실시다. 구는 비상동보(내부) 및 재난문자 발송(외부) 체계를 단순화한다. 휴일과 심야에는 당직사령의 승인을 통해 당직실에서 재난문자를 내보낸다. 보고체계는 ‘전 직원 상황 실시간 공유 및 해당 부서장 현장 정위치’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단계별로 구체화했다. 당직 근무자의 통일된 판단을 위해 내부망 게시판을 신설해 분야별 현안과 매뉴얼을 공유한다. 당직전담요원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고 매일 1명씩 필수로 포함돼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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