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주택 ‘우리가’ 입주식 열어

등록 : 2020-11-12 16:56 수정 : 2020-1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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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은동에 청년주택 ‘우리가(家)’(명지길 47)를 조성했다. 입주는 올해 5월 이뤄졌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미뤄오던 입주식은 7일 열었다. 우리가는 구의 4번째 청년주택이다. SH공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상 5층에 대지 면적 252.2㎡, 총면적 533.44㎡ 규모다. 가구마다 전용면적 26㎡인 원룸형 구조로 19~37살 청년 16명이 입주할 수 있다. 평균 임대 가격은 보증금 1090만원에 월세 14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소득과 자산 등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갱신돼 최장 39살까지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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