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등록 : 2019-10-04 04:53 수정 : 2020-01-1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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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4회 유네스코 국제 학습도시 콘퍼런스에서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주어지며, 2년에 한 번씩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2015년 이 상이 제정된 뒤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구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세로골목 사업’,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찜질방 인문학’, 근거리 평생학습망 강화를 위한 ‘동네배움터’ 등 특색 있는 주민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전국 162개 시군구와 75개 교육지원청이 회원으로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올해 1월부터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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