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태일 50주기 기념 노동인권문화제 열어

등록 : 2020-11-05 17:19 수정 : 2020-11-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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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전태일50주기기념사업회가 5~7일 제8회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를 연다. 13일 전태일 50주기를 앞둔 행사로 주제는 ‘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이다. 6일 저녁 7시에는 씨지브이(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와 <런던 프라이드>를 상영한다. 7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는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스마트폰이나 피시 등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는 전태일과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며 해설을 듣는 ‘전태일 따라 걷기’가 열린다. ‘전태일 평전 이어 읽기’는 전태일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전태일 평전’을 서대문구민 200여 명이 한 쪽씩 나누어 읽고 녹음해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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