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등록 : 2019-01-25 05:44 수정 : 2019-01-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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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 현장 체험으로 탐구력을 높이도록 2월24일 제주도에서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하는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화산섬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해설한다. 참가자들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화산 폭발로 생성된 제주도의 독특한 지질을 알아본다. 또 화산재가 쌓여 생긴 높이 77m의 오름으로 ‘화산학의 교과서’로 알려진 수월봉을 탐방한다. 이어 요트를 타고 1시간 동안 이동하면서 바다 위에서 주상절리와 해안 침식 동굴을 관찰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제주도까지 오가는 교통비는 각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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