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6년 만에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록 : 2020-02-21 05:03 수정 : 2020-02-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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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9일 ‘서대문15번’(증산역~명지대 후문 정류소) 신설 마을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 새 마을버스 노선이 생기는 것은 1994년 ‘서대문04번’ 개통 이후 26년 만이다. 구는 2018년 실시한 마을버스 수요조사에서 남가좌2동과 북가좌2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큰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부터 노선 신설을 본격 추진했다. 주민 등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노선조정 심사위원회 심의, 서울시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 새 노선은 왕복 4㎞ 운행구간에 총 정류소는 24개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0~12분 배차 간격으로 하루 90여 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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