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연내 목표로 추진

등록 : 2022-04-07 14:34 수정 : 2022-04-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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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북가좌2동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351㎡ 규모에 모자동실 12곳과 모자녀건강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예산은 용지 매입과 공사비 등에 97억여원이 들 예정이다. 공사는 10월까지로 계획돼 있어 연말이면 첫 산모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용 기간은 14일로 연간 최대 312명의 산모가 입소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14일)는 민간 시설에 견줘 저렴한 250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의 산모는 우선 입소할 수 있고 기본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산모도 기본 이용료의 10%를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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