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7일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지상 2층,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최대 18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실,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을 갖췄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상에는 반려견 실외놀이터 겸 교육장이 있다.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삽살개재단과 매개 치유견 ‘대호’와 ‘서단’ 전달 협약식을 연다. 반려견들의 장애물 달리기 시범 경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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