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기동물 입양비 전국 최대 50만원 지원

등록 : 2021-07-15 16:48 수정 : 2021-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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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경제적 부담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자 최대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서초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까지 완료한 구민이며, 지원 항목은 내장형동물등록비·질병진단비·예방접종비·치료비·미용비·중성화수술비·펫보험비 등이다. 신청 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 또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을 진행하는 신청자에 대해 1:1 입양 전후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입양자들의 커뮤니티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도록 했다. (문의 02-2155-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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