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인 가구 지원 정책추진단 발족

등록 : 2021-05-20 17:35 수정 : 2021-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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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추진단(TF)’을 발족했다. 특히 청년층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맞춤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정책추진단은 기존 ‘4인 가구’ 기준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해 1인 가구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발족회의를 시작으로 추진단은 성동구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연구조사, 주거안전과 생활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1인 가구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안전 대책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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