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통합한 토탈케어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어르신을 돌본다. 노인 건강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주치의 사업’을 구상해 2017년 시범사업 단계를 거쳐 역점사업으로 채택·운영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그동안 민간 의료서비스와 공공 보건·복지서비스는 연계·교류되지 못했다. 건강주치의 제도는 이를 보완해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한 포괄적 케어를 제공한다. 일차의료기관 의사(건강주치의), 보건소의 전담간호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찾동’ 복지플래너)가 팀을 이루어 노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소를 공동 평가하고 관리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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