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 3대 종교단체와 심리상담 사업 추진

등록 : 2022-09-22 15:13 수정 : 2022-09-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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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6일 3대 종교단체와 심리상담사업 업무 협약식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었다. 지역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과 함께 구민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한 협약식이다. 앞으로 구와 지역 3대 종교단체는 심리상담사업을 추진한다. 심리상담 사업은 각 종교적 영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와 대상자를 연계해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우울, 불안,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것이다.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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