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월 한 달 동안 안양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자연생태 프로그램 ‘안양천에 찾아온 겨울 철새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탐조 전문강사와 함께 안양천 하류 철새보호 구역(오목교~목동교 구간)을 걸으며 조류의 기본 특징을 비롯해 안양천을 찾는 겨울 철새의 종류,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에 대해 배운다. 직접 망원경을 이용해 철새를 관찰하고 철새와 철새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목요일 오전 11시, 토·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이다. 참가 인원은 시간대별 각 15명씩이다. 참여를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