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구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 내 공동주택에 제설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설이 내리면 구는 교차로, 경사로 등 주요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는 주민들의 제설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아파트) 150곳을 대상으로 구민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설제를 지원한다. 제설제 수령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공문과 수령증을 지참해 동작구 제설기지(노들로 688)에서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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